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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밀크티"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4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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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크포비엘, ‘밀크티’ 고도화 협력 파트너 찾는다
지난 2월 씽크포비엘과 연구개발 파트너인 충북대(축산학과)가 태국 국립 쭐랄롱꼰 대학을 방문해 ‘밀크티’ 고도화를 위한 기술 협력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은 양해각서(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증서를 들고 있는 사람 중 오른쪽이 최성호 충북대 축산학과 교수이고, 사진 맨 오른쪽은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다     씽크포비엘이 5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탄소중립 엑스포’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축산 기술 서비스 ‘밀크티(Milk-T)’ 실증과 고도화 작업에 협력할 파트너를 물색한다. 씽크포비엘은 행사 기간 ‘밀크티’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물을 관람객에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기술 협력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엑스포가 ‘기후산업국제박람회’와 함께 열려 국내는 물론 해외 관계자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외국인 전담 현장 인력과 외국어 자료 등을 준비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엑스포 부대행사로 열리는 세미나에서 AI 기술로 축산업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음을 제시한다. 씽크포비엘은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밀크티’를 선보여 관람객 이목을 끌었다. 앞서 참여한 두 행사가 기술 소개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밀크티’ 고도화와 상용화를 위한 대외 협력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밀크티’는 활동량과 수면시간 및 소화 상태 등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적정 사료량을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 사양’ 도구로, 회사 자체 개발 ‘데이터 밸런스’ 등 AI 머신러닝 기술이 활용됐다. 지난해 국내 농장 등에서 실증 연구가 진행됐고, 현재는 해외 대학‧기관 등과 공동 연구개발이 추진 중이다. 회사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기업‧기관과 협력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씽크포비엘이 ‘밀크티’ 고도화‧상용화를 위해 해외로 눈 돌릴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협력해 거둔 성과가 한몫했다. 이 회사는 NIPA 2022년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해 환경‧에너지 분야에서 ‘밀크티’로 축산업계 디지털 전환(DX) 가능성을 제시했다.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사업 우수과제 사례기업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NIPA ‘K-클라우드 사업’에 참여해 성장 기반을 닦는다. 씽크포비엘은 ‘밀크티’ 고도화를 위해선 해외 데이터 확보가 필수라고 보고 있다. 국내 데이터만으로는 다양한 축산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밀크티’를 고도화하기 힘들다고 판단해서다. 해외 협력 모색은 국내 현실이 큰 영향을 줬다. 국내 농가 대부분이 데이터 수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데다, 관련 정부 지원사업 또한 장비 보급에 치중되는 등 지능화‧정밀화 사업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은 편이다. 현재 씽크포비엘은 태국 국립 쭐랄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을 비롯해 현지 업체와 기술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쭐랄롱꼰 대학은 태국 내 대학평가 1위 학교. 회사와 연구개발 파트너인 충북대(축산학과)가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쭐랄롱꼰 대학과 접촉한 데 이어, 5월 들어서 협력 범위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필리핀‧베트남 현지 기관‧기업과는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협력 조건을 조율 중이다. 회사는 AI 연산에 특화된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를 활용하는 K-클라우드 사업을 통해 해외에서 얻은 데이터의 탐지 정확도를 높이면, ‘밀크티’ 성능은 70% 정도 향상하고 비용은 50%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박지환 대표는 “지난해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프로젝트’로 성과를 내고 NIPA 도움으로 해외 진출 비용을 절감했는데, 중소기업 스스로 해외 데이터를 수집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는 K-클라우드 사업으로 해외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협력을 끌어낼 수 있었다”며 “엑스포 기간 국내외 많은 기관‧기업이 현존 기술 서비스 가운데 가장 적은 부담으로 가장 효과적인 탄소 저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밀크티에 주목하고, 활발한 기술 협력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작성일 : 2023-05-24
씽크포비엘 ‘밀크티’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씽크포비엘 스마트축산 서비스 ‘씽크팜’ 제품 가운데 하나인 ‘밀크티(Nil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공동 추진한 ‘2022년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우수과제로 뽑혀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회사는 과기정통부와 NIPA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공동으로 12월 9일(금)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2’ 행사에서 우수과제 기업으로 상을 받고 사례를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우수과제로 선정된 ‘밀크티’는 활동량, 수면시간, 소화 상태 등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적정 사료량을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 사양’ 서비스다. 또한 농민에게 탄소 저감 조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축산농가 생산성을 향상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솔루션이다. 이번에 NIPA 지원을 통해 씽크포비엘의 특화된 인공지능 신뢰성 기술을 클라우드화함으로써 농민에게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해외 진출도 활발해진 점이 대표적 성과로 꼽힌다. 밀크티는 농가 경영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사료효율과 생산성을 향상하는 효과가 크다. 젖소에 장착한 웨어러블 센서를 통해 얻은 행동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수집하고, 이를 활용해 젖소의 건강 상태 분석, 우유 생산량 예측, 개체별 적정 사료량 제안, 탄소배출 저감 사료량 제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수집되는 데이터는 향후 젖소에 대한 심층적 분석에 유용하게 쓰일 자원으로, 밀크티 서비스 고도화 및 확장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씽크포비엘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1년간의 국내 농장 실증과 공인시험평가 과정을 거친 결과 5% 정도의 메탄가스 감소 효과가 있고, 산유량 예측 정확성도 93%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만 수요처 5곳을 확보한 상태로, 태국‧베트남‧중국 등과 실증농장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밀크티는 앞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1년과 2022년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대중에게 공개된 바 있다. 이를 통해 축산업 발전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이뤄내는 기술적 방법으로 입지를 강화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축산업은 가축 생애주기가 중요한데, 젖소의 경우 10년이 걸리는 상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확산을 추구하는 것은 물론, 정밀 고도화를 위한 국내외 다양한 환경에서 데이터 수집이 수월해졌다는 게 이번 사업 대표 성과”라며 “이번 프로젝트로 태국 등의 개도국 진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만큼, 앞으로 재원 확보와 글로벌 전략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 2022’ 행사는 클라우드 기업의 미래 전략 발표와 유공 표창 및 산업 대상 수여 등을 통해 클라우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과제는 밀크티가 상을 받은 ‘환경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인프라 부문’, ‘디지털워크’, ‘디지털헬스’, ‘스마트제조’, ‘지능형 물류’ 등에서 나왔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코로나19’와 같은 불가피한 비대면 상황에서도 경제‧사회 활동이 가능토록 업무 연속성 보장과 경쟁력 확보가 필요한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국내 기업 컨소시엄이 개발‧전환‧고도화 및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다가올 인공지능과 데이터 경제 시대를 위해 국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별 이용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작성일 : 2022-12-11
씽크포비엘, 탄소 저감과 젖소 생산성 높일 ‘밀크티’ 고도화
씽크포비엘이 11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2 탄소중립 엑스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Think FARM)을 선보이고, 축산업 발전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이뤄내는 기술적 방법을 제시했다. 씽크포비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활동량, 수면시간, 소화 상태 등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적정 사료량을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 사양’ 도구 ‘밀크티’(Milk-T)를 공개했다. 씽크팜은 밀크티를 비롯해 ‘피그티’(Pig-T)와 ‘카우티’(Cow-T)로 구성돼 있다. 4일 열릴 ‘탄소중립 신기술‧제품 세미나’에서는 박지환 대표가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는 미래 스마트축산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회사의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스마트축산 시스템으로 축산농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국내외에 선보여 많은 이목을 끌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축산 기술이 보편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가축 가운데 가장 사육이 힘들다고 알려진 젖소를 관리할 수 있는 기술로 소개돼 카자흐스탄 등 해외에서 큰 관심을 보였었다. 밀크티 완성도는 지난해보다 더욱 높아졌다. 회사 관계자는 “협약을 맺은 중국‧베트남 현지 농장에서 데이터 확보 등의 작업이 진행됐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멈춰버려 실증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올해는 국내 농장과 협력해 실증 과정을 거쳤고, 의미 있는 성과를 이번에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밀크티는 이밖에 사용자인터페이스(UI)가 개선돼 편의성이 향상됐다. 또한 고정밀 센서가 적용돼 탐지 정확성도 높아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2022년 핵심 산업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지원을 받아 개발이 이뤄졌다. 회사 전시 부스에는 개선된 밀크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체험존 등이 마련된다. 밀크티는 씽크포비엘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 밸런스’ 기술이 활용됐다. 데이터 밸런스는 AI가 산업현장의 다양한 환경에서 정확하게 동작할 수 있도록 신뢰성을 검증하는 기술적 방법론이다. 해외 SCI(e)급 논문에 다수 소개됐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 표준으로 채택되는 등 공신력을 확보했다. 박지환 대표는 “젖소 사육에 들어가는 비용 중 사료비가 50%를 차지하고 젖소가 한우보다 2.5배 더 먹는다고 알려졌는데, 건강 등의 상태가 달라서 일률적인 관리가 힘든 젖소 사육을 AI 기술로 해결했다”며 “동시에 축산업계 탄소중립 실현이 매우 중요해진 상황에서, 차원 다른 AI 신뢰성 검증 기법이 적용된 ‘밀크티’로 24시간 ‘엄마의 손길’ 같은 관리는 물론, ‘환경 파수꾼’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낼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11-02
씽크포비엘,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으로 스마트 축산 가속화
  씽크포비엘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Think Farm)'을 통해 탄소중립을 위한 서비스 기업으로서 노력을 가속화 하고 있다.   이를 위해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탄소중립 엑스포(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메탄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축산업계 노력의 중요성은 물론, ‘개체 정밀사양 기술’을 활용한 사료 효율과 생산성 증대 효과를 강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씽크포비엘은 전시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 ‘씽크팜’(Think Farm)을 선보이며 축산업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열리는 탄소중립 우수기술 소개 세미나에서 씽크팜 서비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박지환 씽크포비엘 대표는 "축산업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데도 한국의 경우 선진국 대비 상대적으로 준비가 소홀한 부분이 있다며, 축산업을 통해 배출되는 메탄가스를 줄여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사료 효율’과 ‘생산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첨단 기술 적용 스마트축산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적정 사료를 가축에게 주고 과도한 사료 급여에 따른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면, 축산농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꾀하는 동시에 탄소중립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박 대표는 “기후 변화에 관한 유엔 기본 협약(UNFCC)이 펴낸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메탄가스 배출량 가운데 농업 분야가 약 31%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78%가 소의 반추위를 통해 방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축산으로 배출되는 메탄가스 감축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영양(nutrition)과 관리(management) 방향에서 각각 다양한 연구개발이 진행 중인데, 이중 가장 중요한 게 사료 효율과 생산성 증대에 초점 맞춘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아울러 “일본 홋카이도 대학이 메탄으로 손실되는 사료 에너지를 80%만 줄여도 우유와 육류 생산성이 10% 향상되고, 경제적 이익이 약 43%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씽크팜이 탄소중립 실현과 가축 생산성 및 사료 효율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AI 기반 스마트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특히 세미나에선 젖소 상태와 산유 능력을 정밀 분석해 사료를 어느 정도 먹이는 게 적절한지 알려주는 AI 기반 ‘개체 정밀사양’ 도구 ‘밀크티’(Milk-T)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밀크티는 기존 사료 섭취에 따른 우유 생산성 변화 데이터를 통해 소의 유전적 능력을 파악하고, 축사에 설치된 카메라와 움직임 센서 등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로 활동·소화·수면 양과 상태 등을 탐지·분석해 적정 사료 급여량을 알려준다. 박 대표는 “소의 상태를 진단하면 결과에 따라 최대 산유 수준을 예측할 수 있고, 그에 맞는 사료량을 계산할 수 있다”며 “계산된 사료를 일일이 소에게 따로 급여하는 건 번거로운 작업이지만, ‘밀크티’로 이런 데이터를 계속 축적하면 소의 행동 분석과 생산성과의 상호 관계를 비롯한 기후온난화에 따른 소의 생산성 분석, 그리고 사양 관리와 품종 개량 등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어 3년째 연구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밀크티는 씽크포비엘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 밸런스’ 등 AI 머신러닝 기술이 활용됐다. 국내외 연구기관과 다년간 공동 연구해 경험과 정보를 축적했는데, 유사 도구 대비 가축에 부착하는 센서를 줄이고 비접촉식 카메라를 늘려 가축에게 주는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밀크티는 “실효성 떨어지는 ‘효모·미생물 첨가 사료’나 ‘분뇨 처리’ 방식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현존 가장 효과적인 탄소 저감 기술이 될 것”이라는 외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지원하는 양자기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성과물로, 현재 내부 연구를 끝내고 베트남 현지에서 테스트 실증만 남겨놓은 단계인데 ‘코로나19’ 확산 장기화로 베트남 농업기관이 연구 참여를 중도 포기하면서 국가 지원이 조기 종료될 예정이다. 박 대표는 “젖소 생애 주기 데이터는 최소 10년 치를 수집·분석해야 하는데도 정부 지원이 창업 7년 이내 중소 IT 기업에 집중돼, 7년 이상 연구개발을 지속 중인 중소기업이 불필요하게 중견기업이나 대기업과 경쟁할 때가 있다”며 “그러다 보니 좋은 기술을 개발하고도 이를 고도화하는 데 실패하는 경우가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선 개체 정밀사양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축산 도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으며, 씽크포비엘은 축산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작성일 : 2021-11-03